소화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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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증성장염 클리닉

설사와 혈변이 반복됩니다.

  • 설사하거나 배가 아파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면 장에 염증이 있다고 하는 말을 흔히 듣게 되는데 대부분은 일반적인 장염으로 일시적이며 1주일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1개월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자주 재발하면서 혈변이 동반되면 만성질환인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장 또는 소장에 염증이 발생하여 점막이 벗겨지면서 출혈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유착 또는 협착, 천공과 같은 합병증도 생기는 만성 난치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염증성 장질환에는 주로 대장에 궤양이 생기는 궤양성 대장염이 있고 훨씬 드물기는 하지만 크론씨 병과 같이 주로 소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있습니다.
  • 이 두 가지 염증성 장질환은 원래 서양에 많고 우리나라에는 매우 드물었으나 최근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핵성 장염이나 아메바성 장염도 비슷한 증상을 초래하는 질환이지만 이 질환들은 세균감염이 원인이므로 약물치료로 완치될 수 있습니다.

Q 궤양성 대장염

  • 직장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점 상부로 퍼지는 염증으로서 장점막이 염증으로 인하여 손상되면서 부서지고 탈락되어 궤양이 형성되고 출혈을 하는 것이 특징이며 배가 많이 아프고 혈변을 수없이 자주 보게 됩니다.
  • 생활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가벼운 경우부터 아주 심하여 수술하지 않으면 위험해지는 경우까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데 적절한 약물에 치료가 잘 되는 편이지만 수년 또는 수개월 간격으로 재발을 잘하여 일생동안 약을 복용하며 조절해야 하는 난치병입니다. 십년이상 지속되면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질환이므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 이 병은 대장에만 발생하므로 약물에 반응이 없거나 암의 우려가 있으면 대장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을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장이 없어도 생활에 큰 지장은 없으며 예전에는 일생동안 인공 항문을 차고 살아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소장에 직접 주머니를 만들어서 항문에 연결하는 수술방법이 개발되어 이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Q 크론씨 병

  • 회장 말단부 및 소장에 궤양을 형성하며 가끔 대장을 침범하기도하는 난치성 질환으로서 장의 천공, 협착을 잘 형성하고 장의 여러곳에 흩어져서 병변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원래 유대인에 많기로 유명한 질환인데 우리나라에서도 과거에 흔하였던 장결핵은 줄어드는 반면에 이 질환이 늘고 있습니다. 임상적으로는 장결핵과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항결핵제 복용으로 결핵성장염은 완치되지만 이 질환은 전혀 반응이 없는 것으로 구별되기도 합니다.
  • 궤양성 대장염과 마찬가지로 소염제와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여 치료하는데 장기간 복용 하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신중하게 복용하여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해야 합니다.
  • 약물이 효과가 없고 합병증이 생길 경우에 수술을해야 하지만 수술을 하여서 병변을 제거하여도 남은 부분에 계속적으로 재발을 하여 나중에는 소장을 너무 많이 절제하여서 흡수할 수 있는 면적이 없어져서 짧은 소장 증후군이 문제가 됩니다.